북경 올림픽 개회식 다음날인 9일, 종합 연출을 다룬 장예모 감독은 기자 회견이나 TV프로 등에서 무대 뒷사정을 밝혔다. 감독은 「세계의 모든 사람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개회식을 자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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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발자국을 본뜬 갖가지 모양의 불꽃 「역사의 발자국」이 북경의 밤하늘을 밟아 국가 체육장(새의 둥지)에 가까스로 도착해 중국 5000년의 역사 그림 두루마기(길이 147미터, 폭 17미터의 LED 화면)를 연다고 하는 전개였다.
직경 18미터 액정의 지구로 올림픽 정신을 표현하여 사천 대지진의 이재민 소년이 중국 선수단과 함께 입장 행진해 부흥에의 소원등도 담았다. 다만 전체적으로 중화 문화 예찬의 색채가 진했다.
2만명 이상을 동원해 3만 3866발에 오르는 갖가지 모양의 불꽃을 사용한 연출은 타협을 허락하지 않는 감독에 있어 「10개의 영화를 찍는 것보다 지쳤다」라고 한다.중국의 시장 조사 회사가 9일에 발표한 앙케이트 결과에서 90.3%가 「연출에 만족」이라고 밝혔다. 개회식의 시청률은 98%에 달해 장감독은 중책을 완수했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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