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어느날 북경 올림픽 식당에서 나온 점심 식사이다.
느끼한 것 같은 야키소바, 정체불명의 디저트, 패트병에 든 오렌지 쥬스가 보인다.
이 정도로 가격은 95元(약 14,000원). 시내의 식당에서는 이 가격의 3분의 1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놀라운 가격을 블로그로 전한 것은 홋카이도 신문의 오사키 테츠야 기자.
그 내용은 즉시 일본의 인터넷에 퍼져 화제가 되고 있다.
"너무 비싸"
"컵라면 먹는 것이 몇배 좋다"
"중국에서 제대로 된 밥을 먹는다는 것은 후지산 정상에서 프랑스 요리를
먹고 싶다고 하는 것."
"전부 중국산인 허술한 먹이를 1400엔 내 먹는다든가 고문이다"
"100엔이라도 먹고 싶지 않다"
등의 신랄한 의견으로 가득하다.
아이치 만국박람회의 지입금지나, 후지 스피드 웨이 F1레이스의 1만엔 도시락 등과
비교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벤트지의 음식물은 비싸지만 과연 이것에 1,400엔을
지불하고 싶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지금부터 북경 올림픽에 가는 사람은 현지에서
어떤 것을 먹었는지 꼭 알려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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