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결산에서 연결매출 약 26조 3000억 엔(약 250조 원), 영업이익 약 2조 2700억엔
(약 21조 원)으로 매출부터 순이익까지 모든 항목에서 과거 최고 기록을 갱신한
도요타 자동차.
웃음이 멈추지 않아야 할 일본 최고의 기업 도요타 자동차이지만, 한편으론 해소되지
않는 고민을 계속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현재 도요타 렉서스의 일본에서의 부진이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보도된 렉서스의 부진, 과연 사실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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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인 소리로는 "벤츠나 BMW 등에는 브랜드력으로 뒤떨어진다"는 것과 "성능은 우수하지만 디자인이 나쁘다"라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도요타 관계자는 "북미에서 실적이 좋은 렉서스의 TOP 브랜드 'LS'가 투입되면 반격할 수 있다"고 예상했었지만 2006년 9월 LS판매 후도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도요타의 렉서스 브랜드 일본 판매 계획은 연간 5~6만대이지만 작년의 렉서스 등록 대수는 전 5차종 합계 약 3만 5,000대로 목표에는 한참 뒤떨어져 있다.
또한 올해에 접어들어도 렉서스 브랜드의 상반기 누계 판매 대수는 1만 5,000대에
머무르고 있다. LS로 해도 1만 9,000대에 머물러 도요타 브랜드의 고급차 크라운
5만 6,00대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되어 좋은 상황인 북미에서는 서브 프라임 문제로
비롯된 경기의 악화, 그 후의 국제유가 상승으로 말미암아 판매 대수가 떨어지고
있다고 전해져 상황은 꽤 괴로운 것 같다.
'최고의 판매·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구입 후도 애프터서비스로서 365일 24시간
대응의 렉서스 전용 고객 센터를 설치, 24시간 대응의 긴급 지원 체제 등 충실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렉서스 브랜드가 일본, 유럽에서
고급차 브랜드로 성장하지 않는 이상 도요타 수뇌진의 안색이 피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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