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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도요타 렉서스,日서 팔리지 않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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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결산에서 연결매출 약 26조 3000억 엔(약 250조 원), 영업이익 약 2조 2700억엔
(약 21조 원)으로 매출부터 순이익까지 모든 항목에서 과거 최고 기록을 갱신한
도요타 자동차.

웃음이 멈추지 않아야 할 일본 최고의 기업 도요타 자동차이지만, 한편으론 해소되지
않는 고민을 계속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현재 도요타 렉서스의 일본에서의 부진이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보도된 렉서스의 부진, 과연 사실인 것일까.


2005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렉서스이지만 판매초부터 부진이 시작하고 있었다.
 
비판적인 소리로는 "벤츠나 BMW 등에는 브랜드력으로 뒤떨어진다"는 것과 "성능은 우수하지만 디자인이 나쁘다"라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도요타 관계자는 "북미에서 실적이 좋은 렉서스의 TOP 브랜드 'LS'가 투입되면 반격할 수 있다"고 예상했었지만 2006년 9월 LS판매 후도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도요타의 렉서스 브랜드 일본 판매 계획은 연간 5~6만대이지만 작년의 렉서스 등록 대수는 전 5차종 합계 약 3만 5,000대로 목표에는 한참 뒤떨어져 있다.

또한 올해에 접어들어도 렉서스 브랜드의 상반기 누계 판매 대수는 1만 5,000대에
머무르고 있다. LS로 해도 1만 9,000대에 머물러 도요타 브랜드의 고급차 크라운
5만 6,00대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되어 좋은 상황인 북미에서는 서브 프라임 문제로
비롯된 경기의 악화, 그 후의 국제유가 상승으로 말미암아 판매 대수가 떨어지고
있다고 전해져 상황은 꽤 괴로운 것 같다.

   '최고의 판매·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구입 후도 애프터서비스로서 365일 24시간
대응의 렉서스 전용 고객 센터를 설치, 24시간 대응의 긴급 지원 체제 등 충실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렉서스 브랜드가 일본, 유럽에서
고급차 브랜드로 성장하지 않는 이상 도요타 수뇌진의 안색이 피는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