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도 애용하는「해구신」(물개의 페니스)
6월27일, 중국의 「가정 보건보」는 정력을 증강하기 위해 동물의 페니스를
먹는 등의 민간 식이 요법의 상당수는 잘못된 것이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의식동원(医食同源)의 사상을 가지는 중국 의학에서는, 몸에 문제가 있는 곳과
같은 부위의 식품을 먹으면 건강하게 된다고 믿어져 왔다.
간장이 나쁘면 간장을, 신장이 나쁘면 신장, 머리를 좋게 하고 싶으면
뇌를 먹는 식이다. 그러나 현대 의학의 분석으로 이러한 민간 요법의 상당수는
효과가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역효과를 낳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옛부터 「회춘(성적인 기능의 회춘)」에 관심을 가져 다양한 시도가
행해져 왔다. 식이 요법도 그 하나이며 지금도 동물의 페니스 요리는 널리 유행하고 있다.
돼지, 말, 양이 일반적이지만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호랑이의 페니스라고
믿어져 높은 값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는 정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성 호르몬의 섭취가 효과적이지만 페니스의 섭취는 특별한 관계가 없다고 지적했으며,
심리적 상승 효과 이외는 기대할 수 없다고 코멘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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