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총원 56명의 대가족이 정부가 토지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으면
집단 자살한다며 무덤을 파기 시작했다.
친척 한명이 30만 케냐실링(약 400만원)으로 농지를 주택 개발업자에게
몰래 매각한 후 모습을 감춘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
가족은 7일 이내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쥐약을 마시고
스스로 판 무덤에 몸을 묻는다는 최후 통고를 보냈다고 한다.
국민 3500만명 대다수가 빈곤층에 속하는 케냐에서는
인구가 밀집하는 농경지대 토지 문제가 큰 과제가 되고 있다.
'사건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대 여성, 알몸으로 교통정리 (0) | 2007.12.24 |
---|---|
일본에서 "FF시리즈" 약칭으로 논쟁 (0) | 2007.12.24 |
지금까지 가장 스토리에 감동한 게임 (0) | 2007.12.23 |
북경에서 생필품의 특가 세일 금지 (0) | 2007.12.22 |
사우디, 847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 (0) | 2007.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