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 중국의 하남성 정주시에서 류모씨가 친구를 폭행하고 8元(1,000원)을
빼앗은 사건의 재판이 열려 징역 2년의 판결이 내려졌다.
단돈 천원 때문에 형무소에 가게 된 류씨지만 인터넷 중독을 끊기 위해
형무소에 들어가고 싶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22세 류씨는 중학교에서 인터넷에 빠진 이래 전형적인 인터넷 중독 환자가 되었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월급을 받을 때마다 인터넷 카페에 뛰어들어
돈을 다 써 버릴 때까지 계속 논다고 한다. 류씨도 자신이 방탕한 생활에 후회해
인터넷 단절을 결의했지만 그 방법은 보통의 것은 아니었다
올 7월5일, 류씨는 갑자기 친구를 때리고 현금 8元을 강탈했다.
다음날 류씨는 경찰에 자수했지만 이것은 모두 계획된 범행.
형무소에 들어가 자신을 절대로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없는 환경에 몰아넣고
중독을 피하려 생각했던 것이라 한다. 재판소는 류씨의 소망과 같이
징역 2년과 벌금1000元(약 12만원)의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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