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의 혼란을 틈탄 절도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미야기현 경찰은 지진 발생으로부터 3일째인 13일까지 합계 21건의 절도가 있던 것을 알리고, "자신의 가게는 스스로 지킨다는 방범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경에 의하면 피해 총액은 40만엔에 달하며 폐점한 편의점이나 소매점이 표적이다. 유리를 깨고 점내에 침입해 식료품이나 담배, 현금 등을 도둑질했다.
사람이 없는 편의점 등을 노리는 사건이 많아 해일 피해로 혼란스러운 지역에서 다발하는 경향도. 현경은 "파악 건수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실제는 더 많을 것"이라며 주의를 호소했다.
원문
일본 미야기현 경찰은 지진 발생으로부터 3일째인 13일까지 합계 21건의 절도가 있던 것을 알리고, "자신의 가게는 스스로 지킨다는 방범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경에 의하면 피해 총액은 40만엔에 달하며 폐점한 편의점이나 소매점이 표적이다. 유리를 깨고 점내에 침입해 식료품이나 담배, 현금 등을 도둑질했다.
사람이 없는 편의점 등을 노리는 사건이 많아 해일 피해로 혼란스러운 지역에서 다발하는 경향도. 현경은 "파악 건수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실제는 더 많을 것"이라며 주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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