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의 저명인의 블로그에 악의적 글이 기입되는 문제로 경시청은 한 남성 탤런트(37)의 블로그를 공격한 오사카의 국립대 직원(45), 치바현의 남성(35), 삿포로시의 여고생(17) 등 17~45세의 남녀 18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할 것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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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TV의 코메디 프로에서 활동하는 탤런트이다.
경시청에 의하면, 입건된 18명은 작년 1~4월경 피해자가 개설한 블로그에 소년 4명이 살인 등으로 실형 판결을 받은 도쿄 아다치구의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1989년) 사건'에 피해자가 관여했다고 하는 명예훼손적인 글을 지속적으로 기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지만 소속 사무소가 10년전 '아다치구의 전 불량아'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홍보하면서 이런 오해가 빚어졌다는 것. 이후 10년동안 피해자는 '살인자'라는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인터넷상의 악플로 인한 피해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경시청에 의하면 경찰에의 피해상담건수는 2007년에 과거 최고의 8871건이었고, 2008년에는 상반기에만 5482건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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