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언을 반복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이번은 자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강간 사건에 관련해, "이탈리아에는 미녀가 많기 때문에 아무리
치안 인력을 늘려도 강간 방지는 불가능"이라고 발언, 비난을 받고 있다. AFP통신이 전했다.
연속 강간 사건에 관련해 이탈리아 내무부는 치안 인력의 숫자를 3만 명으로 증원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총리는 25일 이 대책에 대해, "강간 방지는 경찰국가에서도 미션 임파서블(불가능한 임무)이다" 라고 말해 치안력 증원에 의한 방범 효과를 의문시했다.
총리의 발언에 대해 이탈리아의 야당인 좌파민주당의 벨트로니 서기장은, "총리는 책임감이 빠져 무신경하다"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밖에도 좌파 진영에서 "허락할 수 없는 천박함" "허름한 술집의 카운터에서 나올법한 농담" 등의 비판이 잇따랐다.
이에 총리는 "이탈리아 여성의 칭찬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발언에 대해 전혀 물러섬이 없었으며 "유머의 센스를 잃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변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작년 11월 취임전인 오바마 美 대통령에 대해 "젊고 핸섬하고 햇볕에 그을리고 있다"고 코멘트하여 전세계로부터 빈축을 산 바 있으며 실언이 일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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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강간 사건에 관련해 이탈리아 내무부는 치안 인력의 숫자를 3만 명으로 증원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총리는 25일 이 대책에 대해, "강간 방지는 경찰국가에서도 미션 임파서블(불가능한 임무)이다" 라고 말해 치안력 증원에 의한 방범 효과를 의문시했다.
총리의 발언에 대해 이탈리아의 야당인 좌파민주당의 벨트로니 서기장은, "총리는 책임감이 빠져 무신경하다"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밖에도 좌파 진영에서 "허락할 수 없는 천박함" "허름한 술집의 카운터에서 나올법한 농담" 등의 비판이 잇따랐다.
이에 총리는 "이탈리아 여성의 칭찬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발언에 대해 전혀 물러섬이 없었으며 "유머의 센스를 잃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변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작년 11월 취임전인 오바마 美 대통령에 대해 "젊고 핸섬하고 햇볕에 그을리고 있다"고 코멘트하여 전세계로부터 빈축을 산 바 있으며 실언이 일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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