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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정자 채취를 女간호사가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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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서 '정자은행실록'이라는 인터넷 게시판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자 채취 과정의 문제의 실태를 폭로하는 사진이 유출한 것인데, 정자은행측은 완전한 유언비어라며 부정하였다. 25일 중국지 신문신보가 전했다.

'정자은행실록'에 의하면, 정자의 채취는 여성 간호사가 도와 준다며 관련 사진도 첨부해 게재하였다. 이 글이 화제가 되어 중국 인터넷의 각 게시판에 전재되는 등 중국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외설스러운' 글과 사진에 일부 인터넷 유저는 "일본 성인 영상의 씬인줄 알았다"고 하는 등 진위를 의심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상해시의 인제의원은 웹사이트에 글을 올려 "정자 채취는 개인실에서 행해지며 프라이버시는 완전하게 지켜져 사진을 촬영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반론하였다.

중국에서는 정자은행을 이용한 불임 치료가 넓게 행해지고 있으며 상해의 인류정자은행에 의하면, 올 상반기에만 700인 이상의 여성이 임신, 438명의 아이가 태어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