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오세티아 자치주를 둘러싼 러시아와 그루지야의 전쟁으로 9일, 유럽연합(EU)
의장국인 프랑스 대통령부는 조정을 위해 외상을 그루지야 등에 파견, 귀환 후
EU긴급 외상 이사회를 소집할 방침을 밝혔다.
폴란드 정부는 EU정상회의의 개최를 제창했다.
이 개최의 여부도 외상 이사회에서 협의한다. 독일의 메르켈 수상은 15일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예정짓고 EU의 견해를
러시아측에게 전할 의향.
親그루지야의 폴란드와 발트 3국의 대통령은 9일 "러시아의 강권 발동은 용인할
수 없다"는 취지로 EU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에 강경한 대응을 부르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독일 정부 고관은 기자 회견에서 "무력 해결을 목표로 한 그루지야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등 EU각국의 반응은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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