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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국내 불법복제 피해액 매스웍스가 1위

최근 정부나 단체등에 의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지만 여기에 관계없이 많은 불법 복제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한국 소프트웨어 저작권 협회(SPC)는 올해 상반기의 P2P나 Web스토리지등에 의한 소프트웨어(SW)의 불법 업로드/ 다운로드에 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것은 22개 P2P, Web스토리지 사이트와 44개 SW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것.


그것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P2P나 Web스토리지 등에 불법 업로드된 소프트웨어의 수는 42,000건 이상에 달하였으며, 여기에 따른 피해액은 690억원을 웃돌고 있다고.

SPC에 의하면 작년 1년간 불법 복제 및 공유에 의한 피해액은 1,040억원이었다. 작년보다 조사 대상 Web사이트나 소프트웨어 회사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주었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높은 페이스로 불법 복제 SW가 교환되고 있는 것이 분명해졌다.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SW 회사는 222억원의 Mathworks였다.

Mathworks는 알고리즘 개발이나 수치계산 등을 위한 테크니컬 컴퓨팅 언어/대화형 환경의 'MALTAB'을 위시한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다.

이것에 잇는 것은 140억원의 Autodesk. Autodesk는 건축, 설계 관련의 SW를 다수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렇게 보면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SW 회사는 일반인이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전문성 높은 SW를 제공하는 기업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SW는 때때로 비싼값이 붙어있지만 그것이 이유인지 일부 전문직 사람들에 의해 대부분 복제되고 있는 것 같다. 3위는 126억원의 마이크로소프트였다.

한편, 피해 건수에서는 MS가 가장 많은 1만3887건.

2위는 1만881건의 Adobe, 3위는 5492건의 블리자드, 4위는 3686건의 한글과컴퓨터, 5위는 2612건의 Autodesk, 5위는 1009건의 안철수연구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