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중국 신쾌보에 의하면, 미국의 CG영화 '쿵푸 팬더'를 둘러싸고
중국서 소동이 일어나고 있다. 팬더를 모티프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가,
무단으로 중국 국보인 팬더와 쿵푸를 이용했다며 中정부에 상영 보류를 신청한 것.
이러한 신청을 낸 사람은 북경시 출신의 조반적씨(42). 조씨는 중앙 미술
학원을 졸업한 엘리트 예술가이며 9년전부터 팬더를 테마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조씨는 영화 제작 회사가 팬더와 쿵푸를 무단으로 이용했던 것과,
할리우드 여배우인 샤론 스톤의 사천 대지진과 티벳 정세에 대한 발언을
엮어서 중국의 관계 기관에 영화의 상영 보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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