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이클 잭슨이, 미국 라스베가스의 서점에 나타나 바뀐 옷차림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초록색 롱코트에 모자를 썼으며 입 주위는
반창고투성이로 피가 배여 있습니다.
신문에 의하면 마이클은 16일 오후 10시쯤 자신의 아이 3명과 책방에 나타나
3시간 정도 머무르며 잡지나 책등을 몇 박스 구입했다고 합니다.
얼굴의 상처에 대해 마이클의 대변인은 "최근 수술 등은 하지 않았다"며
명확한 설명을 피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아동 성학대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었지만,
2005년 무죄 판결을 받아 라스베가스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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