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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러시아 해커, 디카를 초고속 셔터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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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샷 S3 IS〉

4월, 캐논의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파워샷'에서 RAW형식으로 사진을 저장하는
기능을 더하는 소프트를 소개했다. 이것은 러시아에서 개발된 것이다.

그후 8개월, 소프트는 점점 진화해 SD카드로 넣은 스크립트나
USB경유의 리모콘이 생기거나 초장시간 셔터가 가능하게 된 뒤
12월 1일에는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되었다.

물방울이 수면에 떨어졌을 때에 나오는 '워터 크라운'을 초고속 셔터로 촬영한 것이다.
기종은 '파워샷 S3 IS'. 원래 1/3,200초의 셔터 스피드를 기계 조작 없이
소프트를 고쳐 쓰는 것만으로 1/10,000초까지 단축했다.

이것에 1/60,000초에 발광하는 플래시를 동기시키고 있는 것 같다.
원래 간단한 모델의 성능을 여기까지 끌어올려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