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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토플리스 여성 40명, 수영장에서 성차별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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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스웨덴의 수영장>


23일, 스웨덴 스톡홀름의 공영 수영장에서 토플리스로 헤엄친 여성 2명이
가슴을 가리도록 주의받았지만, 따르지 않아 퇴장을 명령받은 일에 반발해
여성 40여명이 일제히 토플리스로 등장하는 항의 행동이 있었다.

단체 〈알몸의 가슴〉의 멤버는 남성은 상반신 탈의로 입장 가능하지만
여성이 이 권리를 인정받지 못한 것은 불평등이라며 항의하였다.
항의 행동에 대한 다른 입장객의 반응에 대해 이 단체의 여성(22)은
'지지나 무관심'이었다고.

토플리스 여성 2명을 내쫓았던 수영장의 여성 관리 책임자는
"질서 유지 문제가 있다. 토플리스라면 다른 손님으로부터
성희롱을 부를 우려가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알몸의 가슴〉은 정부의 남녀 평등에 관한 불평 처리 위원회에 문제를 반입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