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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日 주간지 "일본이 한국에 수출을 끊으면 한국 실업률 30% 넘어"

 

취임으로부터 9개월,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세계 각지에서 반일 흑색선전을 일삼는 데 대해 일본이 한국에 경제제재를 발동해야 된다는 지적이 많다. 한국 경제는 수출 의존만이 아니라 수입 의존도 높아 46%에 이른다(2012년). 이것이 한국 경제의 약점이라고, 한국경제에 대한 경제 평론가인 미츠하시 다카아키씨가 말한다.  

"한국은 외국에서 자원과 부품, 생산기계 등의 자본재를 수입해 최종 소비재를 조립하여 수출하고 있습니다. 뒤집어보면 수입이 없으면 수출이 유지되지 않는다. 그리고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자본재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수입한다. 예를 들어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나 반도체라인을 움직이기 위한 레어 가스는 거의 일본에서밖에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일본이 이런 자본재의 한국 수출을 스톱하면 삼성을 포함한 한국 기업의 라인은 즉시 멈춥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의 수출은 연간 5조엔(52조원). 만일 이 모든 수출을 스톱하면, 한국에서는 20조~30조엔(208조~312조원) 어치의 최종 소비재를 생산할 수 없을거라고 그는 추측한다.

"한국의 명목 GDP가 110조엔(1147조원) 남짓이니 그 20~30%가 사라진다는 얘기입니다. 그 타격은 엄청난데, 실업률이 30~40%까지 상승할것. 한국에 수출하지 못하면 일본의 자본재 회사도 타격을 받는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만 대신에 엔저로 수출 경쟁력을 되찾은 일본 기업에 팔면 되니까 문제는 없습니다"

 

http://www.news-postseven.com/archives/20131125_2276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