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co)가 자사의 한 점포에서 기독교의 성서에 "픽션"의 라벨을 붙여 판매한 사실에 대해 기독교단체들이 항의하자 이에 사과했다.
사건의 발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시미밸리(Simi Valley)에 있는 교회의 목사가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성서의 가격표에 기재된 라벨이 [픽션]으로 된 사진을 지난 15일 트위터에 올린것이다. 목사는 사진과 함께 "코스트코는 성서를 "픽션" 장르로 판매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이에 트위터상에서 여러 의견과 리트윗이 있었으며 비판이 있는 한편으론 코스트코의 픽션 분류는 올바르다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코스트코는 단순 착오라며 사과했지만 지역 기독교인들에겐 심각하게 받아들여진 모양.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목사의 교회에 다니는 한 신도는 현지 TV에 대해 "매우 상처입었다. 분류는 잘못됐다. 성서 내용은 진실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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