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도시인 베이징과 상하이의 1인당 GDP(지역내 총생산)가 2011년 1만 2000달러를 넘어 헝가리 등 동유럽 국가 수준에 도달했다. 베이징 통계국은 "중산층이 많은 국가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전국 평균과 비교한 격차는 2배 이상이다.
상하이가 20일 발표한 1인당 GDP는 전년보다 13.7% 증가한 1만 2784달러로 중국 전체 도시에서 가장 높았다. 2001년에 기준 4000달러 미만에 불과한 소득이 10년만에 3.3배가 증가한 것. 상하이 통계국은 "전제적인 부가 선진국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의 통계(2010년)로 비교하면 베이징 및 상하이는 전체 40위대 후반에 위치한 헝가리, 폴란드 등의 동유럽 국가와 남미의 칠레와 같은 수준이다.
소스 :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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