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카르타2' 낮은 완성도로 입방아

 이름：무명씨 필사적이다[sage] 투고일：2009/07/24(금) 19:19:08
wwwwwwwwwwwwwwwww 마그나카르타 2 그라데이션 너무 심해 wwwwwwwwwwwwwwww

UL3특유의 텍스쳐 늦는 게 아니라 5분 기다려도 텍스쳐는 이 그대로

이름：무명씨 필사적이다[sage] 투고일：2009/07/24(금) 19:29:43


이것이 특수기술 사용했을 때 클로즈 업의 그라다!

티아링 wwwwwwwwwwwwwww
웃음 wwwwwwwwwwwwwwwwwwwwwwwwwww

이름：무명씨 필사적이다[sage] 투고일：2009/07/24(금) 19:52:28
그로테스크 주의
이미 호러다 w

이름：무명씨 필사적이다[sage] 투고일：2009/07/24(금) 20:38:45

이것으로 GK 가공날조!라는 스레 세우면 마구 낚일 것 같다, ,
너무 심해




xbox360「마그나카르타 2」의 필드상에 보이지 않는 벽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책장의 구석이라든지 장의 구석이라든지 아무것도 없는 곳에까지 닿는 판정이 있고 일부러 우회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다.


거짓말이겠지…?
이거…제작비 10억 엔 이상 들었다구… 아마 덤핑 판매대에 올라가겠지..


출처 : 2ch 外

'마그나카르타2'는 소프트맥스가 5년간 100억원 이상을 들여 만든 대작 게임이라고 한다. 5년간 100억이라면 우리나라 게임 사상 역대 최대 제작비에 속하지 않나 생각된다.

그렇지만 최근 Xb Live를 통해 배포된 마그나카르타2의 데모가 기대 이하라는 평이 많다. 특히 기대 이하라고 지적받는 것은 게임성과 같은 비판이 아니라, 게임이 행해지는 게임 필드나 성의없는 캐릭터 렌더링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면의 미흡함이 지적되고 있다.

소프트맥스는 과거 전작 '마그나카르타'를 통해 국내 게이머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바 있다. 게임 플레이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무려 게임을 설치하는 와중에 버그가 발생해 설치가 중단되었다면 믿어지겠는가. 무료 공개게임도 아니고 돈 받고 판매하는 상용게임에서 말이다. '만들다 말았다'던가 '버그나 깔았다'는 마그나카르타1의 완성도가 낮음을 지적하는 당시 게이머들의 조롱이 담긴 별칭이다.

이번 마그나카르타2의 제작 사실이 알려지면서 게이머들이 가장 우려한 것도 이러한 기본적인 면에서의 완성도였다. 만들다 말았냐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혹독한 비판을 받고서도 후편에서도 이러한 일이 재연되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다.

물론 제작기간이 5년 걸렸다는 것을 제외하면, 아직 체험판이니 만큼 본편에서는 체험판에서의 미흡한 면을 개선해 나올 개연성이 크다. 하지만 소프트맥스가 택한 플랫폼은 PC가 아니라 콘솔이다. PC게임의 경우 패치 파일 배포와 같은 수단으로 버그를 개선할 수 있겠지만, Xb Live의 높은 편의성은 차치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온라인 기반이 아닌 콘솔 게임의 패치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모르겠지만...)과거 콘솔 게임은 플랫폼 홀더에서 게임의 완성도를 검수하여 발매하였고, 콘솔게임의 완성도는 이러한 검수가 없었던 PC게임들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소프트맥스가 과거 PC게임을 만들던 시절의 마인드로 접근해서는 완성도 높은 게임들을 접해 온 콘솔게이머, 특히 자국 게임회사라고 한 수 접어주는 일이 없는 해외게이머들에겐 인정받기 힘들다는 것이다.

소프트맥스는 동인 게임집단이 아니다. 주식이 코스닥에서 거래되는 상장사이고 회사의 주식가치도 100억을 훌쩍 넘는 중견 기업이다. 언제까지 이런 행태를 답습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행태의 개선이 없는 한 소프트맥스가 국내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는 일은 요원할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