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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100달러 노트북 'XO'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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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9


이"XO"는 OLPC(One Laptop per Child=세계의 아이들에게 1인 1대의 PC를)라고 하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가 개발한 노트북입니다.

제안자인 네그로폰테씨는 전부터 개도국의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PC를 줘
지식 탐구나 자기표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꿈 꾸고 있었습니다.

싼 제조원가 때문에 통칭 '100달러PC' 라고 불립니다. (현재는 1대 150~200달러).

일반 판매하지 않고 각국 정부에만 팔지만 이미 나이지리아 100만대, 리비아가 120만대를 구입 예정하고 있습니다.

"XO"에는 인터넷 인프라는커녕 전기조차 잘 들어오지 않는 나라들에서의 사용을 위한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붕이 없는 장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액정은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보기 쉬운 흑백 반전형 모드를 갖추고 키보드도 물이나 모래에 강한 밀폐형 사양이 되어 있습니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배터리가 떨어져도 수동식 발전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능도 준비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옵션 제공의 예정.

화면 양단의 돌기는 무선LAN안테나지만 본체에 무선LAN라우터을 내장해
다른"XO"에 인터넷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또 비디오 회의용의 카메라나 마이크도 내장.

또한 원래 개인 판매는 예정되어 있지 않았지만 "XO" 2대 가격인 399달러로
2대를 구입해 1대는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Give 1, Get 1' 정책이 발표되었습니다.
11월 12일부터 2주간 선착순으로 25,000명에게 한정판매 합니다.

우선은 미국내만 판매하지만 10월부터 판매를 위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