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열매와 같이 주렁주렁 매달린 고구마가 현실이 되었다. 작년 중국의 농업과학원이 고구마를 '공중재배' 하는 기술을 특허 등록해 국내외의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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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액안의 고구마 줄기를 수직으로 늘려 과일과 같이 고구마를 여물게 했다. 토마토나 멜론의 공중 재배는 낯설지 않지만 고구마는 획기적이다.
시설을 돌아본 치바대의 객원교수는 "놀랐다. 근채류가 공중에서 자라는 것을 증명한 세계에서도 예가 없는 재배법"이라고 평가했다.
일년내내 반복해서 여물기 때문에 땅에서 기를 때에 비해 같은 면적으로 2배 이상의 수확이 전망된다. 실험으로는 160평방미터의 공간으로 1톤 이상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었다.
연구자의 한 명은 "험난한 기후의 사막이나 우주에서의 재배도 생각할 수 있다"며 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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