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된 아들과 타코스
미국 올랜도에서 어머니에게 플레이중이던 Xbox 전원 플러그를 뽑히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어머니에 타코스를 던진 19세 청년이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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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재커리 모이어(Zachary Moir, 19)의 어머니는 저녁 식사를 위해 아들을 불렀지만 아들은 내려오지 않았다.
이에 어머니는 재커리의 방으로 가서 Xbox의 전원 플러그를 뽑아 버렸다. 그러자 재커리는 크게 화를 내고 욕설을 마구 퍼부었다는 것.
몇분 후 재커리는 방에서 뛰쳐나와 타코스를 어머니의 얼굴에 던졌고, 공포를 느낀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해 체포되었다.
재커리의 어머니는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에게 그의 처벌을 요청했다. 현재 형무소에 있는 재커리는 몇번이나 어머니를 호출하고 있지만 어머니는 전화에도 응하지 않고 몇일간 형무소에서 반성할 것을 희망했다고.
"일하지 않고, 학교에도 가지 않는 아들에 최근 진절머리가 나고 있었다"라고 어머니는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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