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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마이클 잭슨, '불치병'..절망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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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자주 피해 꾀병이라며 비판되어 온 마이클 잭슨(50)의  컨디션 불량. 이것에 대해, 미국 뉴욕 타임즈지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Ian Halperin씨가 미국지 '인터치(Intouch)'로 마이클의 병이 매우 심각한 것을 밝혔다.


Halperin씨는 마이클이 폐와 간장에 심각한 병을 안고 있으며 절망적인 상황에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은 유전자 질환의 하나인 '알파 1 안티 트립신 결핍증(호르몬이 결핍되어 간염이나 간경화를 발생할 수 있는 선천성 질환)'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고.

"마이클은 최근 몇년 이 병과 싸워 왔는데 폐기종을 수반하고 있어 악화될 뿐입니다. 폐의 이식이 필요하지만, 그에게는 만성 소화관 출혈이라는 다른 병 때문에 의사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즉, 폐이식에 견딜 체력이 그에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 유전자 질환은 백인에 많다고 여겨지며, 미국내에서도 5,000명에 1명이라는 드문 병이다. 마이클은 정기적인 통원에 의해 약물로 증상을 가라앉히고 있지만, 지금의 의료 기술로도 완치는 곤란한 병이라고 한다.

게다가 마이클의 왼쪽 시력의 95%가 상실되었다는 쇼킹한 말도 덧붙였다. “킹·오브·팝”의 마이클의 몸은 유감스럽지만 대단한 병에 침식되어 있던 것 같다. 기구한 운명을 짊어지고 사는 마이클. 그의 괴로운 투병 생활이 조금이라도 좋아지도록 진심으로 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