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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일본 그라비아계에서 활약하는 중국인 탤런트 롤러 장이 일본과 중국 국기를 배경으로 한 그라비아를 일본에서 촬영했다고 하여 중국서 물의를 빚고 있다. 중국 포털 망역(163.com)이 전했다.
롤러 장은 본명 진이(陳怡), 중국 절강성 항주 출신의 그라비아 아이돌이다. 중국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을 계기로 스카웃 되어 작년 5월 일본에 방문했다.
문제가 된 그라비아는 일본과 중국의 국기를 깐 소파 위에 학교 수영복차림으로 누워 있는 것. '불근신하다'는 비난의 소리가 오르고 있다.
이 기사는 이 사진의 시비에 대해 유저의 투표를 모으고 있다. 21일 오후 5시 시점에서 '조국의 국기에 경의를 표하지 않았다'라고 하는 반대 의견이 4070표로 월등, '국기를 배경으로 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하는 찬성 의견 486표, '아무래도 좋다'는 의견이 604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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