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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쓸 때마다 심이 회전하는 샤프 인기




올해 3월에 발매된 미츠비시 연필의 '쿠루토가 (KURU TOGA)'가 샤프 펜슬로서는 이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어 발매 반년에 판매수 100만 개 이상을 기록,  80만 개였던 판매 목표를 2배 웃도는 페이스로 매상을 늘리고 있다.


이전의 샤프 펜슬은 계속 쓰고 있으면 심이 마모하여 글자가 굵어지는 것이 난점이었다.

하지만 쿠루토가는 쓸 때마다 내장한 톱니바퀴가 필압으로 조금씩 회전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언제라도 날카로워진 샤프심으로 가는 글자를 쓸 수 있으며, 특징을 제품명에도 그대로 반영시켰다.

약간의 아이디어 제품이지만, 미츠비시 연필의 연구원이 5년 걸려 상품화에 도달한 역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