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미국 F15, 기체결함으로 180기 퇴역 위기

trv 2008. 1. 12. 10:48


주력 전투기 F15의 점검을 진행시키던 미국 공군은,
구조상의 문제가 발견된 기종을 최대 180기 퇴역시키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MSN 산케이가
LA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 보유하고 있는 기종의 25%에 해당하는 양이며,
항공 전력 저하와 후속기의 조달비에 대한 문제도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F15는 1970년대 중반 미 공군에의 배치가 시작되었으며
미 공군은 2025년까지 F22로 대체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번 문제로 퇴역이 앞당겨질 것 같습니다.

F22는 1기의 가격이 F15의 4배에 상당하는 비싼 기종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 배치하기 위해선 국방 예산 분배 계획을 재검토해야 되며,
다른 부문이 악영향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퇴역하는 180기를 전부 F22에 대체하려면 2011년이나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