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중국 인민 해방군의 부패 심각, 감독 강화

trv 2007. 12. 16. 13:25
중국 인민 해방군은 15일까지 군사비 횡령을 막기 위한 경리 감독 강화책을
전군에 전했다. 특히 군비 조달비등의 횡령을 엄하게 경고하고 사용 용도의
일부 공개도 지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적되어 온 '군대 내부의 심각한 부패'
(북경의 외교 당국)에 군지도부가 무거운 허리를 올렸다.

15일자 중국지 해방군보에 의하면, '군대 경비 사용 관리에 대한 감독 강화'를 내건
이 대책은 조달비 외에 (1)군비 프로젝트비 (2)군관계자의 생활비 (3)군관련 사업비
(4)공산당 관계비를 들어 '절대 회계 조작을 할 수 없는 성역'이라고 강조한다.

실제 위반했을 경우 당사자에 더해 경리 감사의 담당자도 처벌 대상으로 한다고 경고했다.
횡령이 조직 모두라면 '(관계 당국의) 주요 간부 책임도 추궁한다'라고 명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