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시에나 밀러(Sienna Rose Miller)가 프라이버시의 침해를 이유로 영국의 타블로이드지와 포토 에이전시를 고소했다. 고소한 대상은 영국의 더 선(The Sun)지, 뉴스 오브 더 월드(News of the world)지의 모회사 뉴스 인터내셔널과 빅 픽쳐스이다.
그녀가 유부남인 발타자 게티(Balthazar Getty)와 이태리의 아마르피 해안의 요트 위에서 키스를 하거나 포옹하고 있는 등의 사진이 신문에 게재되자, 런던 고등 법원에 2사를 고소했던 것. 이 사진이 원인으로 발타자는 아내와 별거하게 된 것을 밝혔다.
시에나 밀러는 이전에도 이 2사를 고소한 전력이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6만 5천달러(약 6,500만원)의 배상금을 받았다.
유명배우인 휴 그랜트와 엘리자베스 헐리도 영국에서 프라이버시 침해 소송으로 승소하여 1억 2천만원의 배상을 받았지만 가정 붕괴로 연결되는 프라이버시의 가격으로서는 저렴하다고 생각된다.
'사건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中네티즌 "팔괘도 태극기 표절설"에 분노 (0) | 2008.07.30 |
---|---|
'신품 13만원'세계 제일 싼 노트북 (2) | 2008.07.30 |
인도서 2개의 얼굴을 가진 아이 탄생 (0) | 2008.07.28 |
중국 올림픽 체조선수 연령 의혹 (0) | 2008.07.28 |
시궁창 물로 얼음 만든 업자 적발 (1) | 2008.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