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07년 9월 19일, 산둥성 제남에 있는 한 사원식당의 요리에서 쥐가 발견되자 지적을 받은 요리사가 `증거품`을 먹어버리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문제의 기업에서 근무하는 이씨는 점심으로 주문한 토마토 계란볶음을 먹으려고 했는데 요리에서 3~4cm의 쥐가 나왔다. 화난 이씨는 곧바로 회사의 간부에게 연락했고 식당이 시끄러워지자 요리사가 등장했다.
그는 「이것은 쥐가 아닌, 고기야, 고기」라고 변명을 시작했다. 이씨가 「왜 토마토 계란볶음에 고기가 들어가 있나?」라고 반론하자 궁지에 빠진 요리장은 갑자기 접시 위의 쥐를 잡자 마자 입에 집어넣고 「쥐라면 먹을 수 없지?그렇지만 이것은 고기이니까 괜찮아」라며 황당한 행동을 취했다.
이렇게 증거는 인멸되어 버렸다. 회사측은 「쥐가 아니고 부화전의 병아리」라고 변명을 하며 식당책임자를 감봉에 처하는 등 사태를 수습하려 했다. 그러나 많은 목격자는 아직껏 쥐를 잊을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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