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파리 재판소는 이슬람교도를 모욕한 죄로 프랑스의 전 여배우였던
동물보호 활동가 브리짓 바르도(Brigitte Bardot,73)에게 1만5000유로
(약 2400만원)의 벌금형을 명했다.
바르도는 2006년 12월, 당시 내무상이었던 사르코지에게 "이슬람교도는 희생제에서
제물을 해체하기 전에 전기 마취를 사용해야 한다"는 탄원서를 보내었다.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이슬람교도들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우리를,
우리 사회를 파멸시키고 있다"고 하여 인권 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었다.
프랑스에는 유럽 최대의 이슬람교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으며 그 수는 500만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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