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최대의 실패는 PS3"
〈지속적 이노베이션(innovation)의 함정〉
최대의 실패는 플레이스테이션3다. 이것은 단독으로는 적자가 되는 것을 각오해 CPU인 '셀(CELL)'을 판매하여 채산을 잡는다는 모험적인 사업모델이었지만 큰 실패로 끝났고, 일찍이 소니 수입의 일부였던 게임 부문의 적자는 소니 전체 실적에 방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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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투자를 실시한 액정패널도 경쟁의 격화로 적자다. 이러한 실패의 원인은 상품화를 두려워한 나머지 고급품에 특화한 것이다. 지금 가장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신흥국은 저가격의 상품 시장인 것이다.
〈'제국 건설'을 그만두고 이노베이터(=혁신자)로 돌아와라〉
소니의 주가가 침체하는 것은 이러한 무의미한 규모 확대 노선이 시정되지 않기 때문이다.주주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주주자본 이익율이지 기업의 규모는 아니다.
최근 20년 소니의 경영은 규모를 확대해 자본 효율을 내리는 '제국 건설'이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결과, 소니의 원점이었던 이노베이션이 없어져 '보통 회사'가 되어 버렸다.
한 때의 소니는 트랜지스터 라디오나 워크맨 등의 파괴적 이노베이션에 의해서 서구의 전자 메이커를 타도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소니를 방문했을 때에 모리타(소니 창업자)로부터 받은 초대의 워크맨을 그 자리에서 분해하여 개개의 부품을 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 시기 소니는 잡스가 경의를 보일 정도의 이노베이터였던 것이다. 이번 기회에 물집이 된 조직이나 자회사를 정리해 모리타의 이노베이터 정신으로 되돌아오는 것이 소니 재건의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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