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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소니, 브라비아 미국 공장 폐쇄

소니는 10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액정 TV 공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2009년 2월말까지 생산을 정지하여 물류 거점으로 전환하고 2010년 3월말까지 거점 자체를 폐쇄한다. 직원 560명은 해고할 방침이다.


이는 9일 전자사업의 수익 개선을 위해 세계에서 5-6개소의 공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한 방침의  일환이다. 이것으로 브라운관 시대부터 이어져 왔던 미국에서의 소니 TV생산이 끊기게 되었다.

이것으로 브라운관 시대부터 이어져 왔던 미국에서의 소니 TV생산이 끊기게 되었다.

소니는 지난 4일 비디오테이프를 생산하고 있는 프랑스 닥스(Dax) 공장을 2009년 3월말을 목표로 폐쇄한다고 표명한 바 있다.

9일 포괄적인 정리해고책을 발표했을 때, "해외 2개 공장에서의 생산을 올해 안에 종료할 것"라고 하였지만 남은 하나의 공장이 어딘가는 발표하지 않았었다.

소니의 피츠버그 공장은 1990년 프로젝션TV의 생산 거점으로서 설립되었고, 이후 브라운관 TV를 부품부터 일관생산하는 주력 공장이 되었다.

하지만 브라운관TV의 시장 축소에 수반해 액정 TV의 조립 거점으로 전환하여북미 시장용으로 46,52인치의 액정TV 브라비아를 조립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