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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궈

수륙양용 자전거 등장! 물위를 편안히 주행 8월 26일, 중국의 호북성 무한시에서 수상을 화려하게 달리는 '수륙양용 자전거'가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전거를 발명한 것은 하남성 한단시에 거주하는 장철봉(張哲鋒)씨. 자전거 타이어의 양측에 접이식 뜨개를 설치하여 수상도 미끄러지듯이 가볍게 달린다. 육상에서는 일반의 자전거와 같이 주행한다. 장씨는 이 자전거로 특허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더보기
'기권' 허들 류시앙에 중국서 비난 쇄도 18일 중국의 인터넷은, 북경 올림픽 육상 110m 허들로 기권한 (중국 대표) 류시앙 (劉翔)을 매도하는 소리로 넘쳤다. 국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영웅이 전락하는 순간. '이 탈주병놈', '무기력', '13억명을 상처 입혔다. 신기록이다'……. 대형 사이트의 게시판에는 1만 단위의 기입이 쇄도했다. 대부분이 화나 있다. 라이벌의 실력을 아는 중국민은 원래 금메달은 어렵다고 보았지만, 이런 형태의 패배는 예상밖이었다. '도망류(劉)'--사천 대지진에서 학생을 버리고 학교에서 도망친 교사와 같은 별명이 금새 퍼졌다. '돈벌고 최후는 이것인가'라는 돈 관련의 비판도 매우 많다. 빈부격차가 큰 사회의 특징. 중국지에 의하면, CM의 단골인 류시앙은 작년 추정 6000만~7000만元 (한국돈 90억~105억원.. 더보기
중국 신장 위구르에서 테러.. 최소 2명 사망 중국 국영의 신화 통신에 의하면, 신장 위구르 자치구 쿠체현의 중심부에서 10일 새벽, 몇차례의 폭발로 2명이 사망했다. 폭발의 뒤 산발적인 총성도 울렸다. 사망자수는 향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경찰이 현장을 봉쇄해 조사하고 있으며 인민해방군도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는 4일, 카슈가르에서 경찰 부대가 사제 폭탄에 습격되어 경찰 1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어, 당국자는 '테러 사건'이라고 명언하고 있었다. 이번 폭발도 개최중의 북경 올림픽 방해를 노린 테러의 가능성이 있다. 목격자에 의하면, 폭발이 있던 시각은 10일 오전 3시 20분 (한국 시간 4시 20분 )부터 오전 4시의 사이. 폭발음의 뒤, 불길이 보였고 산발적으로 총격의 소리가 들렸다. 쿠체는 천산 산맥의 남쪽에 .. 더보기
이슬람 테러조직, 올림픽 방해 성명 △자료사진 (7/23 성명) 7일, 테러 조직의 정보 수집, 분석을 실시하고 있는 미국의 인텔 센터 (Intel Center)는 중국 운남성 곤명에서 7월 21일 일어난 버스 폭파 사건의 범행 성명을 비디오로 낸 '투르키스탄 이슬람당'을 자칭하는 조직이, 8월 1일자로 북경 올림픽 방해의 의도를 주장했다고 보여지는 새로운 비디오 성명을 낸 것을 밝혔다. 성명은 위구르어로 5분 44초였으며 내용은 센터에서 분석중이다. 이전 비디오와 같이, 올림픽의 로고가 불타거나 올림픽 경기장이 폭발하고 있거나 하는 사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영상에서는 검은 터번과 복면차림의 남자가 '알라 이외에 신은 없음'이라고 쓰여진 횡단막의 앞에서 총을 가지고 있다. 더보기
올림픽 선수촌서 '고품질' 콘돔 무료 제공 8월 2일, '안전 섹스로 에이즈 억제'를 테마로 북경 올림픽 에이즈 예방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유엔 에이즈 합동 계획과IOC(국제 올림픽 위원회), 북경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 캠페인에는 북경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스탭에게 에이즈에 관한 정보와 콘돔을 제공한다. '중국 신문망'이 전했다. 북경 올림픽 선수촌에 있는 종합 진료소는 '고품질' 콘돔 10만개를 준비했다. 영, 불, 중의 3국어로 쓰여진 에이즈 예방과 차별 문제에 관한 팜플렛과 함께 각국의 선수나 스탭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IOC의 로게 회장은 식전 속에서 "유명 스포츠 선수는 젊은이에게 있어 아이돌과 같다. 그들이 에이즈 예방에 관심과 지지를 대는 것은 큰 의의를 가진다"라고 말했으며, 유엔 에이즈 합동 계획의 책임자 .. 더보기
북경 올림픽 마라톤 코스를 가다 환경에 배려한 “초록 올림픽”을 내걸고 있지만 개최 전부터 환경오염이나 음식의 인전성이 문제시되고 있는 북경 올림픽. 최근은 요트 경기장에서 오염의 산물인 녹조가 이상 발생하는 등 불안은 더할 뿐이다. 그러나, 이전부터 대기오염에 의한 선수에의 건강 피해가 걱정되고 있는 마라톤도 중국 정부가 '안전'을 선언하였고 이제 불안 요소는 중국 정부가 전부 해소해 준 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본지 여성 기자가 7월 1일 기대를 안고 북경 올림픽의 마라톤 코스를 산책해 보았는데……. 【천안문(시작점) ~ 전문대가(前門大街) 부근】 코스는 우선 시작점인 천안문 광장에서 남하하여, 세계 유산인 천단공원(天壇公園)이 보이는 제사 공원이나 전문대가(前門大街)를 돌아 천안문으로 돌아온다. 이 에리어에서 가장 주목하고 싶은 .. 더보기
중국, 올림픽 치안 '인민전쟁' 선언 보름 앞으로 다가온 북경 올림픽의 안전 대책으로서 중국 각지의 당국이 버스, 택시 운전기사를 '정보원'으로 지정해, 수상한 사람의 정보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말단 주민 조직도 동원해 신고를 장려하고 있다. 최근 운남성 곤명시에서 일어난 연속 버스 폭발 사건 등에 자극받은 중국은 인해전술로 수상한 사람을 밝혀내 테러의 싹을 잘라버릴 생각으로 보인다. 23일 신화통신에 의하면, 축구 경기를 하는 요녕성 심양시에서는 1만 9,000대의 택시에 범죄 용의자에게 결정적인 단서를 경찰에 제보하면 100 ~ 50만 元 (약 1,500원 ~ 7,500만 원)의 장려금을 주는 제도를 시작했다. 북경시도 테러 정보 등을 제공한 시민에게 최고 50만 元의 현상금을 제공한다고 결정하였다. 중국 공산당의 공안, 사법부문을 통.. 더보기
중국 정부 공인의 올림픽 응원방법 「박수 2회」→「엄지를 치켜든다」→「박수 2회」→「만세~~」 더보기
중국 파일럿 '공중 파업'..목적 공항서 U턴 2일자 상하이지, 신문신보나 중국잡지 '재경'(전자판)에 의하면, 중국 동방 항공의 여객기 17편이 3월 31일과 다음달 1일, 운남성 곤명 공항을 출발 하고 목적지 상공까지 날아가 착륙하지 않고, 다시 곤명에 회항한 것이 밝혀졌다. 동방 항공측은 기상 악화를 이유로 표명했지만, 한 기장은 신문에 '대우 개선을 어필하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근거로 대우에 불만을 가지는 파일럿들이 파업 대신에 '착륙 거부'라고 하는 항의 행동을 취했을 가능성이 밝혀졌다. 더보기
유럽의회 의장, 북경 올림픽 불참 검토 23일자 독일지 빌트 일요판에 의하면, 유럽연합(EU) 유럽 의회의 한스 게르트 푀터링 의장은 인터뷰에서 중국 티벳 자치구의 유혈 진압에 대해, EU 각국은 북경 올림픽 보이콧을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독일의 슈타인마이어 외무 장관도 개회식 보이콧의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푀터링 의장은 "중국은 즉각 티벳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와 대화 해야" 라고 말한 다음, 만약 중국 측에 타협의 자세가 안보이면 "보이콧이라고 하는 대응은 정당화 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슈타인마이어 외무 장관은 1936년의 베를린 올림픽이 히틀러의 나치스 선전으로 이용되었고, 뒤로는 유태인 학살이 진행되었던 것을 언급하며, 중국이 화려한 올림픽을 연출하는 한편으로 티벳을 탄압하는것이 현대에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