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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日 농약 만두 사건에 중국 인터넷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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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농약 만두 사건으로 중국 인터넷 후끈
- "일본의 자작 연출이다" "단교하자"

“농약 만두”사건은, 2채널등 일본의 인터넷에서 비등하고 있지만
중국의 넷상에서도 논쟁을 야기하고 있다.
일본 매스컴의 비판에, "그렇다면 단교다" "일본의 자작 연출"이라는 음모론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음식의 안전'은 중국인에 있어서도 절실한지 평소의 기입과는 조금 색다른 복잡한 심경도 엿볼 수 있었다.

≪지금부터 냉동 만두는 사지 않아≫≪중국인의 수치다!≫같은 반응이 있으면, ≪있을 수 없어.중국의 수출규제는 까다롭고, 일본의 수입은
더 엄격한데≫라며 놀라움을 나타내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단순한 중독이겠지? 무엇으로 일본은 작은 일을 소란피워≫
≪별로 전인류에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닌데≫와 같은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일본에서만 일어난)이것은 우리 대륙 태생은 독에 강하다고 하는 것을 증명했다≫는
자학적인 기입도 있었다.

중국에서는 농약의 과한 사용에 의한 중독 사건 등 '음식의 안전 문제'는
방송국이 빠짐없이 특별프로를 편성하는 만큼 관심이 높다.
중국인은 농약 문제에 무관심한 것이 아니고, 농약 투성이의 야채를
일부러 세제로 씻어서 먹는만큼 습관이 되어 있을 정도이기 때문.

과열하는 일본의 보도에≪중일 관계는 이것을 계기로 단교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하자.일본 제품을 중국 시장으로부터 내쫓자≫와,
≪일본의 우익이 농약을 만두소에 넣지 않았을까≫라는 음모론도 등장했다.

한 코멘트에서는 ≪만약 중국내에서 일어났으면 이런 보도의 가치는 없었겠지.
이런 사건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으니까≫라 한 다음 이렇게 끝맺는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 제일 손해를 보는 것은 중국 제품의 신뢰야.
그런데도 국내는 관계없다고 말해. 우리들에게도 같은 중독 사건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ZakZ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