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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 모에 캐릭터 광고로 지원자 20% 증가

 

자위대의 오카야마지부가 여성 자위관을 이미지해서 만든 "모에 캐릭터 3인조"가 현 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캐릭터 광고지와 달력이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카야마현에서는 자위대 지원자가 20% 이상 증가하는 효과도 나왔다고 한다.

캐릭터 이름은 육상자위대 소속의 키비 모모에, 해자대의 세토 미즈호, 항자대의 비젠 아이리이다. 이름은 유래는 오카야마현의 지명이나 명산품 이름이며 자위관의 제복을 입고 계급도 지정돼 있다. 오카야마현에 거주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시마다 후미카네씨가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작년 7월경 키비 모모에가 발표된 이후 도쿄의 만화책 이벤트에서 배포한 500장의 캐릭터 전단이 곧바로 없어졌으며 전단을 손에 넣지 못한 3명이 자위대 오카야마지부까지 달려온 일이 있었다고. 8월에는 세토와 비젠 캐릭터도 만들어졌으며 3명을 그린 엽서가 9만장, 달력 6500장이 제작됐다. 이벤트마다 100여장을 나눠주는데 받으려는 사람이 1시간 이상 끊이지 않을 정도로 호평이라고 한다.